이번에는 주파수와 톤에 대해서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주파수는 전기에너지의 파동이 1초동안에 발생하는 진동수를 말하며, 일반적인 주파수의 단위
Hz 는 전파의 존재를 최초로 확인한 사람의 이름의 약자입니다. 주로 쓰이는 단위로는 KHz, MHz,
GHz 등이 있습니다.
너무 어렵죠... ^.^
무전기를 통하여 살펴보도록 하지요. 보통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무전기의 경우 주파수대역은
MHz 제품을 사용합니다. 이는 우리나라 전파법에 따라서 운용되기 때문입니다.
보통 건설현장이나 건물관리, 업소, 산악회등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무전기의 경우는
100, 200, 400MHz 대역 제품을 사용합니다. 무전기 구매시 상담할 때 업체에서는 무전기 주파수에
관련된 질문들을 하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이는 사용처에 따라서 주파수 대역을 선정해 주기
위한것입니다.
일반적으로 100MHz 대역은 광활한 지역에서 많이 사용하시는데, 전파방해가 없는
도로 건설현장이나 산악회(요즈음은 400MHz을 많이 사용), 그리고 중소도시 택시에서 사용을
많이하고 있습니다.
200MHz의 경우 사용하는 국가는 주로 우리나라입니다. 해외에 무전기 판매에 대해서 알아보면 200MHz 대역의 제품을 찾아볼 수가 없지요. 사용처는 건설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또한 400MHz 대역의 주파수가 많이 생기면서 점차 줄어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400MHz의 경우 우리나라 무전기 사용의 70%정도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현장이나 업소, 건물관리, 산악회, 제조업체등에서 사용합니다.
그럼 상담시 톤(tone)에 대해서 알려주시는데 톤은 무엇인가 궁금하셨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톤은 주파수와 주파수간에 KHz로 나뉘는데 이를 다시 Hz로 나눈것을 톤이라는 명칭으로 사용됩니다.
무전기를 구매하실때 판매업체에서 컴퓨터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해드리는데, 이때 각 채널별로
주파수와 톤을 입력을 합니다. 톤의 경우 DCS, TCS톤으로 나뉘는데, 예전에는 38개의 DCS, 84개의
TCS톤으로 프로그램을 입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톤을 임의 변경등을 할 수 있어서 무한대로
할 수가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사용하는 무전기가 있으시면, 추가로 무전기를 구매할 때 주파수와 톤을 입력하여야
하기 때문에 기존 무전기를 가지고 가시거나 택배를 보내서 새로운 무전기에 기존 무전기의 주파수와
톤을 입력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관리하는 대리점이 있다면 그런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지요. 보통 대리점에서는 무전기 판매시 주파수를 업체별로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두서없이 작성을 해서 지식 해소에 도움이 되셨는지 잘 모르겠네요.
자세한 설명을 하면 너무 글이 길어지고 전문적인 설명을 해야 되는데, 사용하시는 분들은 간단하게만
알고 있으면 무전기 구매에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에는 채널과 출력에 관해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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